게으름을 탈피하고 나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한 뇌과학적 방법?

게으름 이제 그만! 나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리는 왜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해야 하는 일을 미룰까?

우리는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자신이 해야할 일이 있는데도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일을 미루거나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욕구를 조절할 수는 없을까? 이 질문에 대해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생을 가정하여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모든 대학생이 게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대학생도 A+를 받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을 아예 하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하는 공부만 하는 학생이 A+학점을 받는데 가장 유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게임을 하되 그 양을 조절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해야 하는 일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것을 뇌과학적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하고 싶다'라고 생각이 드는 것은 뇌에서 편도체와 변연계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이 부분은 우리의 욕구와 감정반응을 담당합니다. 이런 욕구를 조절하는 것이 우리 뇌에 '전전두엽'과 '안와전두피질'입니다. 우리는 이 '안와전두피질'을 활성화하여 욕구를 자제하고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즉, 편도체와 변연계에서 나온 충동적인 마음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안와전두피질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와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말로 내뱉자

그 방법은 바로 지금 드는 내 생각을 말로 내뱉는 것입니다. 즉 '게임을 하고 싶다'라고 직접 소리내어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안와전두피질이 위치한 전두엽이 활성화됩니다. 나의 뇌에 이성적인 파트인 전두엽이 가동을 시작하고 그 안에 안와전두피질이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한 후 '아 이정도면 그만하자'라고 다시 소리 내어 말합니다. 그러면 나의 양심과 이성적인 모습을 담당하는 안와전두피질이 나의 윤리의식을 건드려 게임을 멈추게 해 줄 것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편도체와 변연계에서 충동적인 결정을 하는 것을 연결되어 있는 안와전두피질에서 이성적인 판단이 결합되어 감정과 이성이 서로 납득할만한 결과물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요약하면 '욕구가 생기면 소리내어 말하자' 그리고 그것을 충분히 즐겼을 때 '이제 그만하자'라고 소리 내어 말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소리내어 말하기 방법으로 자신의 미루는 습관을 없애고 다시한 번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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