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살률과 심리 치료의 중요성

 

우리나라 자살률과 현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심리 상담에 대해 아직도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바로 약을 먹거나 의사를 찾지만, 정작 마음이 다치거나 아플 때는 곪을 때까지 내버려 두거나 어떻게 할지 모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우리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등한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로 이름을 바꾸며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자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 상황입니다. 우리 주변분들 중에 심리 상담받으러 갔다 왔다고 들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심리 상담이 흔해지고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일에 진심이라면 자살률 1위 국가에서 내려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표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입니다.

출처 통계청

10만 명 당 26명. 이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자살률은 매우 높습니다. 아직도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 중이고 OECD 국가 평균에 2배가 넘습니다. 물론 심리 상담이 모든 자살을 막는다거나 모든 자살의 이유가 심리적인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누구에게 자신이 극한까지 사람이 몰렸을 때 이야기할 수 있는 한 사람이라도 있는 것. 우리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질 때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강하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는 가족끼리 사소한 다툼 후나 갈등이 생겼을 때는 굉장히 쉽고 흔하게 상담심리사를 찾아 상담을 받습니다. 우리나라도 심리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루빨리 심리 치료가 일반화되어야 합니다.

 

 

심리 치료의 중요성

심리 치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해외에서는 이미 흔한 일상으로 자리 잡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드라마를 보면 부부간의 갈등이 생겼을 때 상담심리사를 방문하는 것을 흔하게 보셨을 겁니다. 둘이 따로 앉았지만 서로 힘든 점을 이야기하고 대안을 받으면서 고민을 해결하는 장면 누구나 보았을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 PTSD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의와 사례를 알아보고 치료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를 통해 심리 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12.01 - [심리 상담]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정의, 사례와 치료 방법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정의, 사례와 치료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