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수면제 없이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보자
불면증(insomnia)이란?
불면증(insomnia)이란 잠을 잘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장소가 있음에도 3개월 이상 잠을 자지 못하면 불면장애 진단을 받습니다. 또한 잠을 자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도 불면증으로 분류됩니다. 다음은 불면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면증의 원인은?
- 항암제나 항우울제, 피임제를 먹거나 수면제를 30일 이상 복용할 경우
- 호흡 관련 질환(수면 무호흡증)
- 불규칙한 생활 습관, 잠자는 시간이 날마다 바뀌는 경우
- 잠자기 전 음주는 잠이 잘 오는 것 같지만 오히려 수면의 질을 낮추는 원인이 됨
- 만성적인 신체질환(두통, 관절염, 호흡곤란 등)
- 지나친 커피 즉 카페인 섭취
-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
-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불면증의 증상은?
불면증이 생기면 자기 전에 의식이 또렷해지고 잠이 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잠이 들어도 자주 깨거나, 새벽에 잠을 깨어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런 불면증이 지속될 경우 음식을 먹지 못하고 그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고, 피부 장애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해결하는 방법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연히 원인을 정확히 알고 제거해야 합니다. 짧게 자더라도 깊은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제 즉 수면유도제를 처방받거나 인지행동치료, 이완요법, 자극 조절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문의에 상담을 받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수면유도제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전에 일상생활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 침대에는 꼭 잠을 잘 때만 눕는 습관을 들인다
- 일정 시간 이내에 잠이 들지 않으면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한다
- 낮잠을 피한다. 하지만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면 같은 시간에 같은 수면의 양을 유지한다
- 잠이 들기 전 하는 습관(따뜻한 물로 하는 샤워나 독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들인다
-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카페인, 음주를 금한다
- 적당한 운동을 한다
- 자기 전에 먹는 것을 피한다
- 언제 잠들었는지 상관하지 않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려 노력한다
불면증과 관련된 질환으로 주간에 잠이 쏟아지는 주간 졸림증에 대해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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